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 기업 피엔에이치테크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경쟁률 1528.7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디스플레이용 유기 전자 소재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18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기발광 화합물 제조기술’에 대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기술평가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피엔에이치테크는 향후 주력 제품인 고굴절 CPL 이외에도 OLED 제품 속 각 층에 적용되는 모든 소재를 다기능화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서용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이번 공모청약까지 피엔에이치테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OLED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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