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의 상장을 주관하는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200만주의 20%에 해당하는 40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11억4133만438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6조277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퀘스트는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04대 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 1만1000원(액면가 100원)을 확정한 바 있다.
공모자금으로 약 22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연구개발(R&D)과 신사업 투자, 서비스 운용 시설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2월 5일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사업 자산관리 ‘얼마’부터 중소∙중견기업, 비영리∙공익 단체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사지원관리(ERP)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자동분개시스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계약 시스템 ▲전자금융업 오픈뱅킹 시스템 등의 새로운 경영관리 솔루션으로 B2B S/W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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