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오늘(29일) 진행한 2020년도 연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G화학과의 소송 결과에 상관없이 K-배터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SK이노베이션 측은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지만 다음 달 10일 판결에서 SK이노베이션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떤 결과가 생기더라도 고객과 한국배터리 산업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K-배터리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과도 협력적이고 대화를 위해 원만한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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