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은 지난해 11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선보였으며, 3개월 연속 매출액이 월 100만원 이상, 반품률 20% 미만, 연체기록이 없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국내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와 자체 위험탐지기술 등을 활용해 빠른 정산 주기를 배송완료 익일로 하루 더 앞당겼다. 배송완료 다음날이면 SME에게 판매대금의 90%가 입금이 되는 것이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일반 정산 시스템은 가장 빠른 수준이며, 구매확정 익일에 정산해 주문시점부터 평균 약 9.4일 후에 정산이 이뤄진다. 구매자들의 구매확정이 더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일반 정산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자체 데이터 기반의 위험탐지기술(FDS)를 통해 정산주기를 이커머스 업계에서 전례없는 수준으로 가장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을 돕고자 지난 2019년 4월부터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지난 3개월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FDS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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