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은 “회의, 보고, 의사결정 등 일하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디지털 사고방식’을 갖춰 디지털 혁신의 가속도를 더욱 높이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인원은 최소화해 실시하는 동시에 사내방송과 은행 자체 미디어플랫폼인 ‘채널W’ 등 비대면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권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로 정했다”며 “122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기극복 DNA에 ‘혁신 D.N.A’를 더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를 주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를 특별 강연자로 초빙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연을 들은 것”이라며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도 배우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권 행장의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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