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이날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를 추천한다.
앞서 JB금융은 최근 자추위를 열고 임 행장을 포함한 2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하지만 임 행장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 자추위를 통해 다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안팎에서는 임 행장의 4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지난 2014년 11월 취임한 임 행장은 지난해 3연임에 성공하며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행의 순이익은 임 행장이 취임한 2014년 365억원에서 2017년 802억원으로 늘었다. 2018년에는 11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뒤 작년에도 1140억원으로 1000억원대 순이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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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자추위가 후보를 추천하면 전북은행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검증을 거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행장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현재 차기 행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서한국 부행장이다. 서 부행장은 임 행장과 함께 숏리스트에 포함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되면 전북은행 사상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이 나오게 된다. 전북은행은 1969년 설립 이래 내부 출신 행장이 없었다.
1964년생인 서 부행장은 정읍 출생으로 전주상고를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전략기획부장과 영업지원부장,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일각에서는 JB금융에서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천식 상무와 권재중 부사장 등이 언급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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