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K네트웍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주유소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길동 채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건물 1층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소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구축하고 이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800V 충전시스템을 달고 나오는 첫 국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CV(프로젝트명)' 등 이번 1분기 출시가 예정된 전용 전기차(E-GMP)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스테이션 강동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며 "타사 전기차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에는 커피 체인점 테라로사가 입주한다. 3층에는 SK매직 정수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람과 차량 모두 충전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