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30일부터 1월 29일까지 한 달간 마이크로 LED TV 110형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년 3월이다.
우선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배송·설치·사용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케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 예약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문 상담 매장 방문 시 리무진 에스코트 서비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설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문한 제품은 전담팀을 통해 방문 설치하고, 7년 무상 보증과 함께 무상 보증 기간 내 총 2회 이동·설치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홈시네마 패키지에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인 삼성 ‘더프리미어’ 고급형 모델과 삼성전자 오디오 브랜드 하만의 ‘JBL 럭셔리 스피커’, 누하스 안마 의자가 제공된다.
셰프컬렉션 패키지에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명가인 데카스텔리와 협업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 마레 블루를 증정한다. 릴렉스 패키지에는 제주도에서 프로골퍼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항공, 숙박권이 제공된다.
독자적인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장면별 최적화된 밝기와 디테일을 제공하고,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화질 열화나 번인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LED TV 110형 사전 예약은 전문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국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년 3월 정식 출시 이후 사전 예약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가격은 1억7000만원대다.
이경준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마이크로 LED TV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사전 예약 고객에게 드리는 고품격 혜택과 함께 마이크로 LED TV가 선사하는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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