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23일 내년 신한퓨처스랩 7-1기부터 ESG 스타트업 영역을 신설해 선발·육성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선언한 바 있으며, ESG 기획팀을 신설해 지속가능금융 실행력을 강화는 등 전사적으로 ESG 경영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도 이번 7-1기 모집부터 기존 핀테크·딥테크·컨텐츠·헬스케어 등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비롯해 친환경·사회문제 해결 등 ESG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 퓨처스 솔루션’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지역사회 플랫폼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이 협력해 현지 주민들의 디지털 교육격차와 청년 구직활동, 보건·건강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시장 개척을 돕고, 베트남 현지에는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달하는 등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내년 1월 3일까지 신한퓨처스랩 7-1기 50여 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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