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매년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데모데이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퓨처스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유명 방송인 하하와 함께 하는 스타트업 탐방과 스타트업 전문 인플루언서의 육성기업 소개 등 신한퓨처스랩 동문기업의 창업스토리와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담은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키노트 강연에는 현 유튜브 아시아 정책총괄이자 전 주한미국대사인 마크 리퍼트와 현 올림픽 골프 감독이자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한 박세리,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의 성장·대응 전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이번 6기 55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95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총 331억원을 직·간접 투자해 왔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오늘(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한퓨처스랩 7-1기 50여 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퓨처스랩 7-1기는 △핀테크 △딥테크 △미디어 △컨텐츠 △커머스 △헬스케어 등 신한퓨처스랩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게는 ‘S-Membership’ 혜택과 신한금융 그룹사, 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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