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엔씨 대표가 회사 전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유지한 데 따른 보상이다.
엔씨는 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의 CEO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공지문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계신 NC 모든 사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격려의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격려금은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단기계약직, 파견직, 인턴 등 직급·직책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4400여명으로, 총 88억원에 이른다.
김 대표는 매년 직원들에게 특별 지원금을 선사해오고 있다.
2016년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며 특별격려금 100만원을 처음 지급했다. 이후 2017년에는 ‘리니지M’ 출시를 기념하며, 2019년에는 ‘리니지2M’ 출시를 기념해 세후 300만원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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