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달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사명 ‘푸시, 플레이(PUSH, PLAY)’를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윤 CSO 주도 아래 진행됐다. 엔씨의 사명은 2008년부터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었다.

윤 CSO는 타운홀 미팅에서 “CI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엔씨를 구성하는 수많은 가치가 궁극적으로 ‘기술과 혁신’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PUSH’와 ‘PLAY’는 기술과 상상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고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윤 CSO는 지난해 신설된 브랜드 담당 조직을 이끌고 있다. 그는 올해 초 CI를 바꾼 후 창원NC파크, 판교 사옥(R&D센터),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SNS) 등을 리모델링하며, 엔씨가 이용자에게 전하는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히 기업에 대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엔씨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효과적으로 잘 드러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어야 한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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