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나아이와 제주도약사회가 '탐나는전' 이용 확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 코나아이는 제주도약사회와 지난 16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제주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탐나는전' 활성화와 제주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약사회는 회원사인 약 300여개의 약국 '탐나는전' 가맹점 등록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약 2000여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을 구매해 지역화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나아이는 플랫폼 운영대행사로써 '탐나는전'의 발급과 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운영, 유지보수 및 제주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원호 제주도약사회 회장은 “먼저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제주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제주도민과 사용자들이 탐나는전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내 약국들의 가맹점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또한, 약사회원들이 직접 탐나는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동훈 코나아이 전무는 “제주도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탐나는전 이용 확산과 가맹점 등록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 협의체와 단체의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고, 다양한 부가사업을 진행하여 도민과 입도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화폐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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