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해 빅데이터기술과 AI 알고리즘, 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 Hana EZ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Hana EZ 앱은 유학생 특화 송금과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상황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 두고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Hana EZ 앱 내 오픈뱅킹 서비스를 구축해 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에서도 바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내년 1월부터는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보내온 송금을 영업점 방문없이 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은행 방문 없이도 오픈뱅킹을 이용하여 다른 은행 계좌에서 하나은행의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께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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