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가(공모밴드 5200~6,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프앤가이드의 총 공모금액은 1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에 조달된 공모자금 114억원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적용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후 뉴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정형 데이터와 대체투자 데이터(Alternative Data) 융합을 통해 신규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자 지위를 획득해 20년 간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솔루션을 B2C에 적용해 종합 금융정보업체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8일~9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인 신영증권과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