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9,93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임대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에서 ‘서울양원(S1블록)‘의 192가구와 경기에서 ‘다산진건(A1블록)’ 의 755가구가 국민임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11곳이 준비 중이다. 대구에서 ‘동성로 SK리더스뷰‘와 경기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9일 LH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273-1번지에 들어서는 ‘서울양원(S1블록)’의 국민임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국민임대 192가구, 영구임대 100가구, 행복주택 925가구 총 1,217가구, 전용면적 14~44㎡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33·37㎡, 192가구의 국민임대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 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1블록에 공급되는 ‘다산진건’의 국민임대 755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일 SH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651번지와 606번지에 들어서는 위례지구 A1-5블록 1,282가구와 A1-12블록 394가구 총 1,676가구의 공공분양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두 단지는 서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50%를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2개 블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과 하남시의 접경지역에 위치하며 녹지 및 근린공원 이용이 쉽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58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 규모다. 둔전초가 통학권에 있으며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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