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차기 코스콤 사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2일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홍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오는 4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코스콤 사추위 측은 “사장후보자 심사 시 회사 발전에 필요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추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하는 경영능력, 금융·정보기술(IT)에 대한 전문성,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개혁성, 국제화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채권연구원 연구위원, 나이스피앤아이(P&I)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영업부문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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