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애큐온이 디지털 친화 서체 개발 등 브랜드 자산을 새단장했다.
애큐온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고객 신뢰도와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성, 안정성, 가독성 등이 개선된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애큐온은 리뉴얼 된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따라 달력, 다이어리, 명함, 사원증, 뱃지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키트를 개발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애큐온은 임직원들이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물품을 사용하며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큐온은 회사 전용 서체인 '애큐온체'도 개발했다.
국내 유명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과 함께 개발·제작한 '애큐온체'는 뛰어난 가독성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애큐온은 디지털 친화적인 서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애큐온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애큐온 임직원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애큐온은 앞으로 디지털 전략 중심의 브랜드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애큐온은 지난 4월 디지털 환경에 보다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홈페이지와 앱 등 디지털 채널에 우선 적용했다. 애큐온 자체 브랜드 평가 조사에 따르면, 기존 로고 에 비해 새 로고의 가시성이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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