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연구원은 '2021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KOSPI는 내년 사상 처음으로 3,000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한국의 차별적인 성장성, 펀더멘털 동력이 유지되고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압력이 2021년에도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기업이익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가운데 KOSPI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며 "2021 년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수출모멘텀 강화는 물론, 대외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와 산업에 Upside Potential을 높여주는 변화"라며 "한국 기업이익 상향조정에 따른 KOSPI의 추가 상승여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동성의 주식시장으로 이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이 가세할 경우 KOSPI의 탄력적인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펀더멘털 개선, 정책동력 강화가 추가적인 상승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Buy & Hold 전략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 인플레이션(시클리컬)과 하반기 코로나 19 진정(코로나 19 피해주) 기대에 따른 Swing Trade도 유망한 투자전략"이라고 제안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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