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 대표 모바일 앱 ‘삼성화재’는 지난 2013년 앱 전면 개편 이후 약 630만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신규 앱 다운로드 수는 13만2000건에 달했다.
삼성화재 앱에서는 보험계약 전자서명, 보험계약 이후 완전판매 모니터링 등 보험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 대출, 내 보험 셀프 보장분석 등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고객에 제공하는 보험가입부터 보상까지의 모든 영역에서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최대한 많은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실제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 모바일 앱 대비 가장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삼성화재는 계약, 보상, 융자 등 프로세스 전반에 고객 셀프 처리 업무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고객이 온라인에서 필요한 업무를 편리하게 완결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하고 있다. 또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연계한 ‘스마트 링크(Link)’의 확대 적용으로 고객과 회사, 설계사 간 양방향 의사소통도 활성화했다. 삼성화재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은 개인 정보 활용 동의나 사고처리 필요서류를 올릴 수 있으며, 사고처리 진행과정과 결과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장기재물보험 주택 소재지 셀프 변경 서비스도 함께 추가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언택트 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젝트 수행의 일환으로 고객, 계약 관리 셀프서비스 60종을 모바일 앱에 탑재 완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향후 기존 모바일 앱 이용 고객과 콜센터 이용 고객을 통합해 각 채널의 장점을 분석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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