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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2차 회추위…차기 회장 윤곽 나온다

기사입력 : 2020-1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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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2차 회추위…차기 회장 윤곽 나온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17일 오전 열리는 2차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유력 후보였던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 등이 잇달아 고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민간 출신 인사가 최종 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천에서 조찬회동을 한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주요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경남은행)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추위에서 은행장들은 각 한 명씩 회장 후보를 추천해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선정한다. 지난 11일 열린 1차 회추위에서는 하마평에 오른 후보자를 중심으로 자격 검증을 진행했다. 회추위는 이달 말까지 단독 후보를 선정하고 총회 의결을 통해 새 은행연합회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유력 후보들의 잇단 고사로 관료 출신에 힘이 실리던 후보 구도에 새 기류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최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자리에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관료 출신으로는 김광수 현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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