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공공임대 물량을 최대한 늘리는 등, 공급을 통한 전세난 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것.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수요일(18일) 홍남기닫기
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전세난 해결을 위한 대책이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국회 예결위원회에서 전세난 관련 대책으로 LH와 SH 등 공공기관의 전세임대가 유력하냐는 질의에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다만 "전세임대는 이미 정부 예산이 잡혀있고, LH에 그 정도 사업할 정도의 자금력은 확보돼 있으므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수도권 전역의 전세난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세품귀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세가격지수가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전국 전세수급지수가 191.1p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1년 8월 193.7p를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최고치다. 또, 지난 해 동월(148.7p)보다 28.5%나 높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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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김포 풍무동에 ‘풍무푸르지오’ 전용 84C㎡형이 지난 달 18일 7억5,900만원(26층)에 거래됐다. 6월 당시 호가는 5억5500만원(6월13일, 19층)이었다. 4개월 동안 무려 2억원 가량 오른 셈이다.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 ‘한빛마을1단지한라비발디센트럴파크’ 전용 113㎡A형 3층은 지난 6월 4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지난달인 10월 5억28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역시 4개월간 1억 원 가량 값이 뛰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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