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2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전국 498개 대학에서 무려 7561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대회보다 참가자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 또 이번 대회부터 추가된 해외주식 리그 역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는 172%의 투자 수익율로 국내리그 1위를 차지한 홍인기 학생(아주대)을 비롯해 2위 강대훈 학생(부산대), 3위 최석준 학생(건국대), 해외리그 1위를 차지한 정유석 학생(한밭대), 2위 이호창 학생(서울과학기술대), 3위 황성재 학생(대진대) 등 15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시상은 리그별 수익률 상위 100명을 각각 선정해 총 200명에게 장학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또한 전체 누적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의 학생에게는 최종 수상자 발표 후 1년간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공채 선발 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실전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