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임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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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이사장의 후임을 찾기 위한 정식 절차를 진행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날 새 이사장 모집 공고를 홈페이지와 일간지 등에 게재했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께 추천위 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면접 심사를 거쳐 차기 이사장 후보를 추천한다.
거래소 추천위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거래소 사외이사 5명, 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가 각각 추천하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천위에서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12월 중으로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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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은보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사(전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원자를 공개할지는 미정이다. 추천위는 접수를 마감한 뒤 후보들의 동의를 거쳐 공개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 올해 11월까지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정 이사장은 13일 열리는 손해보험협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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