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13일에 손해보험협회가 여는 회원사 총회를 통해 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단독 추천을 받은 정지원 회장 후보의 회장 선임 안건이 13일 논의된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의 15개 정회원사 대표이사가 회의에 참석하며 이들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차기회장 후보 안이 가결된다.
정 이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재학 당시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고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맡았으며 3년의 임기가 지난 1일 종료되었다.
정 이사장의 손보협회 차기 회장 선출 뒤 취임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경력에 따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거친 뒤 다음달 21일 경 공식 취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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