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3일 자사의 대표적인 모바일 투자정보 서비스인 'm.Club(엠클럽)'의 직장인 가입 비중이 작년 14%에서 올해 45%로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올해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직장인 비중이 높아지면서,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m.Club의 가입 비중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9월까지 미래에셋대우 비대면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 중 직장인 비율은 작년 동기간 42% 비중에서 62%로 크게 증가했다.
나이 대별로는 3040세대 직장인 비율이 65%를 차지해 주식투자를 적극적인 재테크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신규 직장인 투자자들의 실제 주식거래 금액은 500만원 미만(35%), 500만원~1000만원 미만(9%), 1000만원~3000만원 미만(15%), 3000만원~1억원 미만(16%), 1억원 이상(25%) 순이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중복 투자한 고객도 작년 대비 올해는 세 배가 증가된 15% 비중을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고객 대부분이 국내주식으로 투자를 시작했지만 해외주식을 추가로 거래한 고객이 늘어나면서 중복 거래 비중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앞으로도 병행 투자 고객 비중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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