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배구조 평가는 총 1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BNK금융지주는 금융회사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고, 상위 3개 금융회사에게 주어지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BNK금융 측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대표이사 회장 3연임 제한 제도 도입 및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경영진 성과평가 제도 개선을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주 감사담당 임원 선임을 통한 그룹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여신심사 프로세스의 투명성 제고와 같은 지배구조의 체질 개선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의 기틀이 되었다는 평가다”고 설명했다.
BNK금융은 ESG비전을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정하고, ‘책임있는 성장’과 ‘함께하는 성장’, ‘신뢰받는 성장’을 ESG전략방향으로 잡아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친환경·지역상생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ESG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ESG 글로벌 표준기구의 가입 및 이사회 중심의 ESG 거버넌스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이어 “최근 ESG경영의 중요도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그룹 전반으로 확대하여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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