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화웨이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어센드 컴퓨팅 솔루션 등 AI 기반의 솔루션과 제품을 전시한다./사진=정은경기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화웨이가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제품을 전시하며,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화웨이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어센드 컴퓨팅 솔루션, AI 산업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스토리지 등 AI 기반의 솔루션과 제품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해 어센드 910 AI 프로세서와 마인드스포어 AI 프레임워크를 출시하며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AI 칩 기반의 추론 및 트레이닝 프레임워크와 플랫폼을 전시한다. 간편한 프레임 워크를 통해 AI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통합을 지원하는 CANN AI 개발자 도구를 선보이며, 디바이스, 엣지 및 클라우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마인드스포어와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서비스인 모델아트 등도 소개한다.
화웨이는 다양한 AI 엣지 플랫폼을 소개했다. 아틀라스 200 AI 가속 모듈, 아틀라스 500 AI 엣지 스테이션, 아틀라스 500 프로 등 손쉽게 엣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전시했다.
아틀라스 200 AI 가속 모듈은 터미널 장치에 추론 및 영상 및 사진 디코딩 모듈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AI 시나리오에서 최적의 성능으로 적용할 수 있다. 아틀라스 500 및 아틀라스 500 프로 엣지 서버는 클라우드와 엣지 간 콜라보레이션을 지원해 집약적인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AI 딥러닝 플랫폼도 소개했다. 고도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한 아틀라스 300 AI 가속 카드, 궁극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아틀라스 800 AI 서버, 대규모 데이터셋 신경망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아틀라스 900등도 선보였다.
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는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에 이르는 풀스택 시나리오를 제공해 AI 칩 시장에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AI 개발자들이 손쉽고 신속하며 창의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화웨이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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