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2020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이하 포럼)’에서 유무선 통합 솔루션인 AirPON(에어폰)이 ‘베스트 유선 액세스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화웨이는 광섬유 광대역 솔루션인 ‘싱글팬 프로’가 선정됐다.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화웨이는 광섬유 광대역 분야에서 혁신성과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공인 받았다.
‘에어폰’ 솔루션은 지난 2월 공개됐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45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들의 선택을 받아 100만 가구 이상의 네트워크에 사용됐다.
제프리 저우 화웨이 액세스 네트워크 제품 라인 사장은 “유무선 융합은 하나의 트렌드이며, 광섬유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됐다”며 “에어폰 솔루션은 이통사가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완전한 광대역을 구축하고 최적의 광가입자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고 이들과의 협업하며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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