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2년 지속 대상’과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포스코O&M은 ‘사회공헌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저출산·청년 실업 등 사회문제에 대해 기업시민 차원에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 공장을 통한 지속가능 경쟁력을 확보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경영부문 2년 연속 지속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특히 올해 발간한 ‘2019 포스코 기업시민 보고서’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따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와 국내 제조업 최초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TCFD)의 권고 내용을 보고서에 추가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O&M은 기업시민 관점에서 사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생 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장판, 벽지 교체, 방역 소독, 화재 점검 등을 제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우리집을 부탁해’, 나눔 활동과 실내건축 공사 시 버려지는 가전제품 등을 재활용해 장애 가정 등에 기증하는 ‘희망리본(Re-Born)’ 사업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포스코그룹은 12월 ‘저탄소 미래전략’이 담긴 기후보고서를 테스크포스(TCFD) 기준에 맞추어 발간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가능 분야를 선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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