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 사업’ 주제로 사업 공모
최종 3팀에게는 사업화 지원 예정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포스코가 ‘사람과 환경이 공존·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그룹사와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문기업과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특화하여 새롭게 만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저탄소 및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포스코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역량과 자원을 활용함과 동시에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연계한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를 사업 아이디어 공모 분야로 설정했다.
사업 공모는 내달 12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는다. 대상 수상 시 최고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발된 3팀의 사업제안 내용이 포스코의 업무와 연관성 있을 경우, 유관한 포스코 그룹사를 서포터즈로 매칭시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그룹이 본업에서 가지고 있는 역량과 외부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 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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