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두산솔루스 가 그간 일본 업체가 독점해 온 시스템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을 국내 최초로 수주에 성공했다 .
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솔루스의 자회사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 공장 전경/사진=두산솔루스 두산솔루스의 두께 2 μ m( 마이크로미터 , 100 만분의 1 미터 ) 초극박은 내년 초 양산 예정인 국내기업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
두산솔루스의 자회사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 (CFL) 가 지난해 일본 소재 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초극박 성능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
하이엔드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 공법 (MSAP: Modified Semi-Additive Process) 의 핵심 소재로 모바일 , 웨어러블 기기 등의 시스템 반도체용 PCB( 인쇄회로기판 ) 등에 널리 쓰인다 .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일본 업체가 독점했던 국내 초극박 시장에 국내 소재업체가 진입한 최초의 사례로서 , 두산솔루스는 반도체용 하이엔드 초극박 시장에서도 비즈니스 성과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5G 향 네트워크 장비용 동박의 세계 시장 점유율 1 위인 두산솔루스는 이번 수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동박 제조뿐만 아니라 반도체용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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