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만약 빅히트가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처럼 상장 첫날 공모가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할 경우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국내 주식부호 5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에서 상장식을 열고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코스피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날 빅히트 상장 행사에는 방시혁 의장 등 빅히트 경영진, 거래소 및 상장 주관 증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식은 오전 8시 50분부터 약 15분간 빅히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빅히트는 앞서 지난달 28일 공모가를 희망가공모가밴드(10만5000~13만5000원)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9625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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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장 당일 시초가가 27만원으로 정해지고 상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한다면 빅히트의 주가는 상장 첫날 최고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시가총액은 12조5000억원까지 상승한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2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빅히트가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할 경우 방시혁 의장의 지분 평가액은 4조3444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이 경우 방 의장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3436억원)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호 5위에 입성하게 된다. 방 의장 앞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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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만이 남는다.이번 상장으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연예인 주식 부호 서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방 대표는 상장에 앞서 지난 8월 BTS 멤버 7명에게 총 47만8695주(626억원)의 보통주를 나눠줬다.
이번에 결정된 공모가에 따라 멤버 1인당 92억3000만원어치 주식을 갖게 되는 셈이다. 빅히트가 따상에 성공할 경우 멤버 1명이 갖는 주식 재산은 최대 240억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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