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청약 접수 결과 총 840실 모집에 2,40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모집군별 최고 경쟁률은 3군(55㎡C 타입)에서 50.5대 1(거주자 우선)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효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3.3㎡ 당 2,200만원 대의 분양가로 책정됐다. 다산진건지구, 지금지구, 구리갈매 등 일대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 단지들의 분양가격이 3.3㎡당 3,000만원 전후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모든 호실에 적용되는 다락의 규모가 타입 별로 29~40㎡에 달해 실제 사용 면적을 고려하면 더욱 합리적이다.
실사용면적(전용면적 + 서비스면적)을 기준으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전용면적 55㎡A2 타입은 3억 4000만 원 선부터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인근 타 단지의 전용면적 54㎡타입은 4억 9000만 원 대에 공급돼 약 1억 5000만 원 가량 낮은 금액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다산신도시 아파트 값에 비해 이번 단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주거 대체 상품으로서 이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며 “이밖에도 입지, 상품,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 2BL)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로 공급되며, 지하 1층 ~ 지상 3층에는 계약면적 기준 4만 2000 여㎡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에는 약 5500 여㎡ 규모의 대형마트(지하 1층)와 약 6100 여㎡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지상 3층)이 도입 추진을 계획 중이며, 약 3만 여㎡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 ~ 지상 3층) 이 조성될 예정으로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원스톱 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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