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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청약 6만여건 몰려…경쟁률 최고 1379대 1

기사입력 : 2020-09-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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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최고 경쟁률 1379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이 단지는 7일(월)부터 9일(수) 3일간 진행된 공개청약에서 총 608실 모집에 홈페이지 청약 접수 기준 65,498건의 청약이 몰려 10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 경쟁률은 6실 모집에 8,276건이 접수돼 1379대 1을 기록한 5군(전용 167-191㎡)에서 나왔다. 그 외에도 1군(전용 77-88㎡) 70대 1, 2군(전용 83-89㎡) 86대 1, 3군(전용 89-111㎡) 131대 1, 4군(전용 90-101㎡) 89대 1로 모든 타입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송도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았다”며 “특히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금) 진행되며,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 동안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흥행에 성공한 것은 우수한 입지와 수준 높은 상품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해 높은 광역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근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과 연송초,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일대에는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달빛축제공원 등 대형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아암도 해안공원 등을 통해 쾌적한 오션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만의 탁월한 단지 설계도 자랑거리다. 모든 타입은 높은 천정고(2.4m)와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천장형 에어샤워와 유로모빌 주방가구 등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등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각종 스마트한 첨단기술도 접목돼 기대감을 모았다.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우리집 상태를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공공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 ‘올인클루시브 하우스’로 들어설 예정이며,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아파트처럼 개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고,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계약 시에는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투자자를 포함한 수요자들이 비교적 부담을 적게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사업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표 홈페이지 및 홈페이지 내 e모델하우스와 유투브 영상 등을 통해 확인가능 하며,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들어선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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