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는 소형SUV 티볼리 확장형 모델 '티볼리 에어' 출시행사를 오는 7일 저녁 7시45분 CJ오쇼핑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TV를 통한 신차 발표회는 업계 최초 사례다. TV 외에도 유튜브 등에서 중계한다.
티볼리 에어는 2열 좌석을 접을 때 공간이 187.9cm가 나온다. 일반적인 성인남성이 누워도 괜찮은 정도로, '차박(차량+숙박)'을 겨냥해 재출시된 모델이다.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된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됐기에 파워트레인, 신규 커넥티드카 기능, 첨단 안전 사양 등이 다수 탑재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온라인 커머스포털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국내 최초 TV 신차발표회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또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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