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화훼농가와 소외계층들을 응원했다.
KIC는 최희남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화훼 농가와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작된 캠페인이다.
KIC는 남대문시장에서 구매한 공기정화식물과 여름침구세트를 이날 서울 중구청에 전달했다. 기증된 화훼와 물품은 추후 사회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남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전달된 화분이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고 모두의 건강과 쾌유를 비는 희망찬 꽃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달 초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KDB산업은행 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지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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