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화리조트가 비대면 호텔식 룸서비스를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리조트 뉴노멀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양평에서 즐길 수 있는 인룸다이닝 패키지를 출시했다.
인룸다이닝 패키지는 ‘안전하고 맛있는 휴식 제공’을 콘셉트로 코로나 시대에 고객이 보다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 특히, 이동을 최소화해 리조트 객실 안에서 셰프가 구성한 한식과 양식 등의 조식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인룸다이닝 서비스는 언택트를 선호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성수기 기간 동안 인룸다이닝 서비스 시범 운영 후 고객 선호도에 따라 메뉴를 선정했다. 용인 베잔송에서는 보양식 전복게우죽, 치아바타 샌드위치, 소고기무국, 우거지 양지해장국, 누룽지 반상을 마련했다. 양평에서는 한식 도시락을 이용할 수 있고, 산정호수 안시는 황태 해장국, 사골 우거지탕, 소고기 미역국을 준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여행 환경과 패턴이 급변하고 있다”라며, “뉴노멀 시대에 맞춰 수시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객실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인룸다이닝 패키지는 현재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산정호수 안시, 양평에서만 판매한다. 한화리조트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다음달 29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주중 10만3000원부터, 주말 15만1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한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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