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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에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24일 오픈

기사입력 : 2020-07-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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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완공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복합 단지 내
29층 건물 3~8층, 호텔 100실 운영,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
리트 커피 시그니처점, 티 오마카세, 여수 특화 음식 차별화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여수 웅천지구에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BELLE MER By Hanwha Hotels&Resorts)(이하 여수 벨메르)를 오는 24일 오픈한다.

여수 벨메르는 한화건설이 완공한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복합 단지 내 자리했다. 전체 연면적 13만149㎡(약 3만9400평) 중 호텔 규모는 약 2만1767.20㎡(약 6600평)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9층 건물의 3층부터 8층까지 호텔 100실을 운영한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17F) 1개 동과 생활숙박시설(29F) 4개 동이 들어섰다.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미지 확대보기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벨메르는 프랑스어 BELLE(아름다운)와 MER(바다)의 합성어다. 아름다운 바다(BELLE MER)라는 뜻으로 아일랜드 입지조건이 만든 호텔의 특별한 가치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마리나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호텔 객실은 고객의 방문 목적 및 동반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전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평균 객실 크기는 19평으로 설계했다.

밸메르 디럭스 스위트 객실 모습/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미지 확대보기
밸메르 디럭스 스위트 객실 모습/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수 벨메르는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사우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호텔 로비(3F)에서는 전망 테라스에 설치된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사우나는 오션뷰이며, 320㎡(약 100여평) 규모의 아웃도어풀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세미나실은 3가지 타입(27, 48, 56평)으로 파티션을 설치해 중소규모 행사뿐만 아니라 회의나 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카페에는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브랜드 리트 커피 프리미엄 점 리트 커피 시그니처가 입점했다.

애프터눈티세트와 시그니처 메뉴인 티 오마카세 메뉴를 도입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F&B 메뉴는 여수 특산물로 특화 했다.

여수 벨메르는 오픈을 기념해 한화리조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ㅇㅇㅇ하자!'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여수 벨메르 숙박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여행 파우치 등을 준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해양 호텔 여수 벨메르를 론칭했다”며,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 다채로운 로컬 음식과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 벨메르가 들어선 웅천지구는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며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를 비롯해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2022년 완공 예정인 300척 규모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과 뽀로로 테마파크∙호텔∙전망대∙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오션퀸즈파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25년에는 루지 짚 와이어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춘 여수 챌린지파크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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