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선진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식형펀드, 단기인컴형 해외채권펀드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주식혼합-재간접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SG투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전통적인 재무분석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기회와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기법이다. 사회적 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실제로 글로벌 ESG펀드 시장 규모는 최근 2년간 34% 증가했다. 신한BNPP운용의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주식혼합-재간접형]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펀드 선정 자문사인 ‘Fund Quest’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이 높고 질적인 성장을 지향하는 EGS 관련 기업에 재간접 투자한다.
김성훈 신한BNPP운용 글로벌 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이 펀드는 ESG 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단기채권형 펀드에 적절히 분산투자해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특히 ESG 주식형 펀드의 경우 전통적인 ESG 운용방식을 적용하는 펀드 중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는 코어펀드와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한 성장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구성했다”라며 “시장 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는 ESG 펀드라는 성격에 맞게 운용보수의 10%를 적립해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소상공인 지원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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