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BNPP운용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61억원) 대비 9.8% 상승한 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신한BNPP운용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54조7077억원으로 전년 말(50조4669억원)보다 8.4%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신한BNPP운용의 자산 규모는 신한지주 내 계열사 중 신한은행(496조5083억원), 신한금융투자(77조1658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크다.
신한BNPP운용 관계자는 “올 2분기 머니마켓펀드(MMF)와 주가연계펀드(ELF)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외형성장을 이뤘다”라며 “시장이 반등함에 따라 순자산이 약 2조원가량 늘어 그에 따른 실적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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