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미소금융·햇살론·바꿔드림론을 이용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연체 없이 성실상환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컨설팅 신청자는 6개월 간 서금원에서 위촉한 컨설턴트와 매월 1:1 유선상담을 통해 신용변동 사유를 확인하고 맞춤형 신용 개선방안 및 신용·재무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게 된다.
서금원에서 위촉한 컨설턴트는 금융복지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은행 등 금융권 15년 이상 종사자와 금융유관기관에서 컨설턴트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중 선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서금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의 신용개선 및 부채관리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금원은 기부금을 활용해 컨설팅 신청자의 신용도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용부채관리 컨설턴트 양성을 통해 금융기관 퇴직자 등 고령층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통해 금융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서민들이 제도권 금융에 신속하게 안착해 경제적 재기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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