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한 달간 서민금융 알리기 ‘서민금융 1397’ 열차 운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코레일과 함께 지하철 1호선에 공익목적 서민금융 알리기 홍보를 실시한다.

서금원은 지난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모든 객차에 불법사금융 이용예방 및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홍보하는 ‘서민금융 1397’ 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민금융 1397’ 열차는 미소금융과 전통시장 상인대출, 햇살론Youth 등 금융서비스과 휴면예금·금융교육·자영업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 신복위 채무조정제도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자 사례와 함께 소개해 탑승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민금융한눈에, 맞춤대출, 서금원·신복위 앱 등 정책 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널들도 소개한다. 특히 바닥면 전체에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센터별 특징과 함께 권역별로 소개한다.

아울러 열차의 첫 번째와 마지막 객차에는 서금원 캐릭터 포용이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서금원과 신복위가 준비한 포토 이벤트도 숨겨져 있어 탑승객들에게 ‘서민금융 1397’을 이용하는 즐거움도 전할 예정이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불법사금융의 유혹은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한 눈에 살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민금융 1397’ 열차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