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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첫 공개…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확대

기사입력 : 2020-09-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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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서 첫 공개
북미 시작으로 연내 유럽·한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

삼성전자가 홈 시네마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2일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홈 시네마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2일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2일(영국 현지 시각) 뛰어난 화질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전격 공개했다.

‘더 프리미어’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선보이는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멈추지 않는 삶)’에서 소개됐다.

‘더 프리미어’는 가정환경에서도 소비자에게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TV다. 풍부한 색과 밝기를 구현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북미를 시작으로 독일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유럽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사진=삼성전자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은 최대 330.2cm(13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최대 밝기도 2800 안시루멘으로 밝은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 최초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도 공식 획득했다. 강력한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으로 40W에 달하는 입체 음향을 갖춰 최고의 영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벽면 앞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초단 초점 방식으로 복잡한 설치 과정이 없다. 초단 초점은 투사면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면을 만드는 광학 기술로, 투사 거리를 확보해 별도의 스크린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TV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도 적용되어, 넷플릭스·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더 세리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TV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에서 아웃도어용 TV '더 테라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어 급성장하고 있는 홈 시네마 시장을 공략할 더 프리미어까지 출시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는 해상도, 스크린 사이즈, 밝기 등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홈 시네마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색다른 스크린 경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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