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스테이션3와 LH가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 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협약식에서는 각 사가 보유한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양사의 플랫폼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6월 LH의 대국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포털’에 다방의 민간주택 정보가 전송됐고 이달부터는 다방에서도 LH가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스테이션3와 LH의 이 같은 행보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민간·공공의 주거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주거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향후에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거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스테이션3 한유순 대표는 “기존에도 LH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 정보를 VR 기술을 동원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다방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민간의 전월세 매물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정보까지 다방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수요자 입장에선 더욱 효과적인 정보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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