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 회장
(사진)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
19일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의 UN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는 전세계 3000명의 주요 리더를 대상으로 환경, 지배구조, 경제성과 등 10개 분야 4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분야별로는 대기업(30명),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10명), 정책분야(30명), 사회·환경 분야(20명), 40세 미만 영리더(10명) 등 총 100명이다.
구광모 LG 회장은 대기업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로 선정됐다. 구 회장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팀 쿡 애플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한국 기업인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30인에 함께 선정됐다.
이밖에 정책 리더 분야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영리더에서는 K팝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리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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