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 방역 가이드 운영기준 2단계로 상향했으며, 워크숍 및 대고객행사, 본점건물 외부인 출입 등 전면 금지시키고, 본부부서 이원화 및 재택근무 부서별 15% 의무를 유지하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이후 상황 악화에 따른 방역 3단계 조치 사전 대응 준비에 들어갔으며, 방역 3단계 조치로는 이원화 및 재택근무 30% 확대 운영 등이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신천지 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시기에 도입했던 코로나19 방역 단계를 낮추지 않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본부 부서 임직원들은 별관 분산 근무 및 재택근무를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공통 준수 사항으로 모든 대면 회의 적극 자제하고, 퇴근 후 회식 및 모임 철저히 금지하는 등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도록 했다.
이어 탈의실 공동 사용에 따른 직원간 감염 예방 차원에서 유니폼 착용 자제하고, 발열 등 이상징후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해당 부서 및 유관부서 앞 사전 보고할 것을 권고했다.
하나은행 영업점에는 직원 및 손님 보호를 위한 예방적 방역조치 강화를 준수하도록 했다. 영업점 입장 전 손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도록 하고, 손님 응대시 직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본점 폐쇄 시에도 정상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총 7곳에 인력을 분산 배치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관련 재택근무 방침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그룹공동 위기대응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추진센터와 채널전략부, 인사부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 발생시 부터 BCP 가동해 매일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재확산으로 BCP 강화 및 직원들에게 방침을 준수할 것 강조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출근전에 사내 앱인 NH-WTH앱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수행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어 회식·회의·출장·집합교육 등 대면접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에 따른 고위험시설 방문 금지 및 코로나 발생장소 방문직원에게 철저한 보고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대체사업장 운용규모를 2배 확대하고, 콜센터 및 IT 재택근무 확대 및 본부부서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IT는 양재·의왕·안성에 근무지를 분산시켰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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