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DMC SK VIEW IPARK Foret)’의 특별공급에 1만 건이 넘는 신혼부부 전형 신청이 몰렸다.
8월 셋째 주 유일의 서울 분양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인 1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전평형 접수 마감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신혼부부 특공 전형에는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1만500건의 신청이 몰리는 등 단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지는 오늘(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단지는 도보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제1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중심업무지구 및 일산 일대로 이동도 편리하다.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혼잡했던 교통망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수색역 인근에는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이 위치해 편의 및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업무지구에 조성된 먹자상권 등 생활인프라도 공유한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진 철도부지 역시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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