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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센트럴자이’ 등 DMC단지 3종,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1만8437건 몰려

기사입력 : 2020-08-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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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평균 분양가 3.3㎡당 1,992만원으로 주변 대비 저렴

DMC센트럴자이 주요 평형 특별공급 추이 (14일 오전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DMC센트럴자이 주요 평형 특별공급 추이 (14일 오전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의 특별공급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도합 1만8437건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흥행 청신호를 키웠다.

가장 많은 가구 수가 제공된 신혼부부 전형 기준 DMC센트럴자이는 1만160건, DMC아트포레자이는 4177건, DMC파인시티자이는 4100건의 신청이 각각 몰리는 등, 모든 단지가 고른 인기를 보였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주변 단지들의 시세를 고려하면 약 1~2억 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인근에 위치한 DMC청구(2000년 3월 입주) 비슷한 평형의 평당가는 매매 기준 2711만 원대다. DMC우방(2000년 3월 입주) 역시 비슷한 평형의 2361만 원대다. 이른바 단지는 ‘로또 청약’이 가능한 단지로 주목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어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DMC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DMC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총 1,388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22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또한,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문의를 주었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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