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청약 접수를 실시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평균 경쟁률 168대 1로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정부가 지난 4일 ‘주택공급대책’을 통해 서울에 신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에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1곳만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뿐 아니라 광화문·종각 등 중심업무지구(CBD), 여의도업무지구(YBD)와의 접근성이 편리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다음 주 청약 접수 단지들 중 일반 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e편한세상 지제역’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의 분양 단지가 많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등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19일,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색뉴타운 13구역(서울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같은 날, 대림건설은 모산·영신지구 A-3블록(경기 평택시 동삭동 산 1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지제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1,516가구 규모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1일, 한화건설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9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신(新)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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